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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나물 도라지나물 만드는 방법 도라지의 효능

명절에 나물 무침이라고 하면 도라지 나물이 필수이지요

단순히 맛있는 나물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도라지는 우리 몸에 다양한 좋은 영향을 주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한방에서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도라지나물 무침

재료 준비

도라지 200g

소금 1큰술

들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국간장 1/2큰술

설탕 1/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약간

대파 1/2대

 

만드는 법

1, 도라지를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줍니다.

2, 썰어놓은 도라지를 볼에 담고 소금을 넣어 버무린 후 20분 정도 절여줍니다.

3, 절인 도라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줍니다.

4, 데친 도라지에 다진 마늘, 간장, 국간장, 설탕, 들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5, 대파를 송송 썰어 넣고 살짝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비법

●  소금에 절이기: 도라지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에 충분히 절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치기: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남아있는 쓴맛을 제거해 줍니다.

  양념 조절: 간장 대신 국간장을 사용하면 좀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설탕의 양을 조절하여 단맛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들기름의 풍미: 들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도라지의 대표적인 효능

  기관지 건강 개선: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액을 묽게 하고 기침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인해 건조해진 목을 촉촉하게 해 주고,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소화 촉진: 도라지의 쓴맛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식욕을 증진시켜 줍니다. 특히 소화불량이나 속이 더부룩할 때 도라지 차를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강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혈액 순환 개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진해, 거담 작용: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을 주어 목감기나 기관지염 등에 효과적입니다.

 

 

 

도라지,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도라지나물: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쓴맛을 줄이기 위해 소금에 절인 후 데쳐서 무쳐 먹습니다.

  도라지 차: 말린 도라지를 끓여 차로 마시면 목 건강에 좋습니다.

  도라지 정과: 도라지를 설탕에 조려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도라지 즙: 도라지 즙을 내어 마시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선택 및 보관법

  신선한 도라지 선택: 껍질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뿌리가 굵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보관 방법: 신선한 도라지는 냉장 보관하고, 오래 보관하려면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주의사항 체질: 몸이 찬 사람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산부: 임신 중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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