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4대 채소 중에 하나인 무
무란
무는 배추,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중의 하나로, 추운 날씨에 노지 재배가 가능해
먹거리가 귀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채소 역할을 하여 왔다.
무는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며 무더운 날씨에 약하여 겨울 무는 조직이 단단하며 당분이 많아 어떤 식재료와 잘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낸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에 자란 여름 무는 겨울무에 비해 조직이 연하여 무르기 쉽고 당도가 부족하다. 쓴맛 또한 강한 편이어서 당분을 첨가하여 요리하기도 한다. 당분이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순무, 콜라비등을 무를 대체 하여 사용할 수 도 있다.
무의 종류
종류 | 외관 및 용도 | ||||||||
월동무 | 겨울무는 뿌리가 단단하고 덜 맵기 때문에 생으로 먹어도 달고 맛있다. 주로 따뜻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생산되며 일반 무에 비해 추위에 강해 바람이 잘 들지 않고 아삭하다. 연간 30만톤이상 생산된다. | ||||||||
봄무 | 봄 무는 봄에 노지와 시설재배에서 출하 된다. 2개월정도의 생육기간을 가지며 김치,무생채, 육수 등에 다양하게 이용된다. 봄무는 수분이 많고 과육이 부드러워 생으로 먹을때 특히 좋다. | ||||||||
총각무 | 총각무는 일반무에 비해 크기가 훨씬 작고 전분이 많고 매운맛이 강하다. 감장철 총각김치나 동치미등 만들때 주로 사용한다.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김치는 어느정도 익혀야 매운맛이 사라지고 양념이 스며든다. | ||||||||
열무 | 열무는 어린무라는 뜻으로 연중 출하되며 재배기간이 짧은 편이다 주로 김치에 이용되며 특히 무청은 수분을많이 함유하고 아삭 아삭 식감이 있어 싱싱한 무청으로 물김치를 이용한다. | ||||||||
일본무 | 일본무는 주로 단무지를 담그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길이는 약 30~35cm이거 주로 금강, 한강, 낙동강, 영상강 및 이들 하천의 지류에서 재배된다. 중국에서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왔으며 다른 무에 비해 일반 소비량이 크지않다. |
무의 영양과 효능
비타민c함량이 20~25mg으로 겨울철 중요한 비타민공급원의 역할을 무가 해 왔다. 무에 함유된 메틸메르캅탄 성분은 감기균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며,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독성을 제거하고 식중독 예방과 항암효과에 좋다. 또한 무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무에함유된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는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위장기능을 강화시켜 소화기능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수분 함량이 높아 숙취를 유발하는 성분을 배출하고 탈수를 예방하여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무 뿌리에는 배변과정에 필요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지만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식품으로 적합하다.
무고르는법
무를 고를때는 무가 하얗고 광택이 나며 단단하고 매끈하고 손상되지 않는 것 초록색을 띠는 무청이 달린 무가 싱싱한 무다. 무청(잎)을 자를 경우 썰은 면에 구멍이 나거나 변색된 부분이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든 무는 당도를 잃고 식감을 잃어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줄기를 썰었을 때 단면이 파랗고 수분감이 있으면 바람이 들지 않은 좋은 무이다.
무손질법
무를 깨끗이 씻은후 용도에 맞게 잘라 준다.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청과 가장 가까운 윗부분은 단맛이 강해 샐러드난 무생채에 적합하다. 뿌리가 있는 밑부분이 가장 맵고 식감이 단단하여 무나물이나 조림요리에 적합하다. 무의 쓴맛 정도는 재배 환경에 따라 다르다. 특히 무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무를 소금물에 절일 때 설탕을 1스푼 정도 넣으면 쓴맛이 중화되어 좀 더 부드러워진다.
무 보관법
무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4~5도씨의 온도가 적당하다. 보관시 잎이 뿌리에서 수분을 빼앗아 뿌리에 바람이 들 수 있으므로 잎을 잘라 비닐랩이나 신문지에 잘 싼 후에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5~7일 보관한다. 그때그때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해도 좋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 햇볕에 말려 무말랭이를 만드는 것도 좋은 보관법이다. 또한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식힌후 물기를 꼭짠후 랩에 싸서 얼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먹을 만큼만 꺼내 먹어도 좋다
'요리,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파 그 영양과 효능 식재료 (0) | 2023.01.27 |
---|---|
봄동 영양과 효능 고르는 방법 (0) | 2023.01.26 |
배과실의 이해와 효능 배숙만들기 (0) | 2023.01.25 |
브로콜리 영양과 효용성 (0) | 2023.01.24 |
딸기 재배 영양가 보관 먹는 방법 (0) | 2023.01.23 |
- Total
- Today
- Yesterday
- 오블완
- 벚꽃축제
- 블루베리
- 소화촉진
- 아보카도
- 피로해소
- 심혈관 질환
- 봄여행
- 심혈관 건강 개선
- 토마토
- 다이어트
- 브로콜리
- 당뇨병
- 아몬드
- 딸기
- 미역
- 고구마
- 고혈압
- 면역력 강화
-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 콜레스테롤
- 바나나
- 티스토리챌린지
- 마늘
- 사과
- 봄나들이
- 식이섬유
- 태안여행
- 연어
- 호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