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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건강을 회복할 때 미역국을 끓여서 먹으면 회복에 좋다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산후 조리 할 때 미역국을 많이 먹는다.
미역의 의미
무기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은 미역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채소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많아 바다의 채소라고도 불린다. 미역에는 요오드 성분이 많아 산모나 여성에게 좋으며 출산할 때 산모가 잃은 혈액을 보충하여 주고 여성이 생리로 인하여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기도 한다. 고래 같은 경우도 새끼를 낳은 후에는 미역을 뜯어먹어 영양을 보충한다고 한다.
보통은 3월에 미역을 수확하는데, 바로 수확한 미역을 데쳐서 식혀서 초록색 그대로 보존하면 미생물 번식을 막아 주어 더 오랫동안 보관 할수 있다. 요즘 시장에 가면 금방 수확한 싱싱한 미역을 그대로 유통되는데 그미역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이나 초무침해서 먹으면 일품의 요리가 된다. 여러 나라에서 보관이 용이한 말린 미역을 많이 유통하고 있다
미역을 말리면 잿빛이 나는 녹색이지만 물에 담가두면 마술처럼 양도 많아지고 생생한 초록색이 살아난다. 미역의 종류는 수확하는 지역에 따라 진도 돌미역, 완도미역, 기장미역 이렇게 분류한다. 진도의 돌미역과 기장미역은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뽀얀 국물과 진한 맛이 우려나며, 완도미역은 두께가 얇아서 쉽게 풀리고 오래 끓이면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 빠르게 끓여 내는것이 것이 좋다. 우리나라 미역 생산량의 90%가량은 완도 미역이 차지한다고 있다.
미역 영양과 효능
말린 미역에는 탄수화물 35%, 지방 1%, 단백질 20%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함량이 특히 많다. 그양은 분유의 같은 양과 비슷하다. 또한 철분과 요오드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요오드는 신진대사가 활발한 임산부한테는 평소보다 많은 양이 필요하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산모가 출산을 하면 미역국을 먹어 왔다 이는 매우 과학적인 식생활로 건강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 것이다. 미역에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미끈미끈한 점전물로 형성되어, 알긴산은 미세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등을 몸속에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 속에 있는 독성을 해독해주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시마와 미역에 함유되어 있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라미닌은 높은 혈압 수치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 한방에서는 따뜻한 성질의 해조류와 찬 성질을 가진 두부가 잘 어울린다. 또한 미역에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 영양분은 기름과 물에 잘 녹아 해조류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지방분을 쉽게 흡수하게 만들어 준다. 미역에 함유하고 있는 알긴산은 파와 같이 먹으면 미세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 등을 흡착하는 능력이 줄어들어 해독작용이 떨어진다.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
소고기 미역국은 대부분 좋아하기도 하고 영양성분이 많아 가정에서 많이 끓어 먹는 국중의 하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재료부터 확인 해볼께요
3~4인분 기준의 재료입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가량 됩니다.
재료 : 건미역 25g, 국거리 소고기 250g, 마늘 다진 것 1숟가락, 액적 2숟가락, 소금 약간, 쌀뜨물 1.5L, 참기름 1숟가락
소고기 양념 : 국간장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춧가루 톡톡, 맛술 1숟가락
1. 마른미역 25g은 볼에 물을 넉넉히 붓고 불려줍니다. 엄청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넉넉한 불에 준비해서 불리시고 불린 미역은 물에 조물주물 헹구어 소쿠리에 받쳐 줍니다.
2. 국거리 소고기는 우선 키친타월로 꾹꾹 눌려 핏물을 빼주는데 이 과정은 고기의 누린 냄새를 줄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렇게 핏물을 빼고 난 후에 소고기 양념은 국간장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춧가루 조금, 맛술 1숟가락 양념으로 조물조물해서 10분 정도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둡니다.
3. 은근이 달군 냄비에 참기름 1숟가락을 넣고 양념한 국거리 소고기와 마늘을 함께 넣어 중불에 고기가 타지 않게 볶아주다가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손질한 미역을 넣어서 볶았는데 물기가 없으면 쌀뜨물을 한국자 넣고 다시 볶아 주다가 물기가 없어지면 또다시 쌀뜨물을 넣어 볶아 주는 과정을 3번 정도 하여 미역이 충분히 볶아졌다 싶으면 준비한 쌀뜨물 1.5L를 붓고 센 불에 팔팔 끓으면 5분 정도 끓이다가 액젓 2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넣고 약불로 줄이고 20분 정도 은근히 끓입니다.
20분정도 끓이면 뽀얀 국물이 나옵니다 이때 취향에 따라 소금을 간을 하면 됩니다. 간 안 해도 어느 정도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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