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영양과 효능 고르는 방법

봄동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중 하나이다. 아삭아삭 한 식감은 반찬과 야채 무침으로 제격이며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효과 적이다. 

봄동이란

추위에 강한 봄동은 겨울 노지에서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배추를 말한다.

봄동은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겨울을 나기 위해 노지에서 자라는 배추로 속이 가득 차 있지 않아 결구 형태를 취하지 않고 잎이 옆으로 펴져 있는 것을 말한다, 잎이 땅에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납작배추, 배추, 거위배추라고도 한다. 달고 아삭 하고 쫄깃한 맛이 잃어버린 봄철 입맛을 돋우는 반찬이나 쌈으로 즐겨 먹는다. 배추보다 약간 두꺼운 편이지만 여리고 부드러우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고 향이 있다.

또한 겨우내 먹던 김장배추보다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즉석에서 양념에 비벼 먹으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비타민C와 칼슘도 풍부해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의 손상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변비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이 크지 않고 속이 노랗고 구수하고 달다 겉절이를 만들 때 소금에 절이지 말고 먹기 직전에 각종양념을 버무려서 먹으면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을 더 잘 즐길 수 있다. 봄동생채를 만들어 밥이나 국수에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양념을 해서 비벼 먹어도 좋다.

 

봄동 고르는법 보관하는 방법

봄동은 낙엽이 적고 연녹색이 좋다. 반점이 없고 깨끗하고 짧고 투명한 흰색 부분이 있는 잎을 선택해야 한다. 안쪽 잎은 밝은 노란색이어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봄동의 크기는 너무 크지 않고 성인 남성의 양손으로 감싸기에 적당한 크기가 좋다. 봄동을 손질할 때는 먼저 벌어진 잎을 모으고 밑동을 자른다, 잎사귀를 하나하나 떼어서 흐르는 물에 5~6번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용에 맞게 잘라줍니다. 겉절이를 한떼  소금에 절이지 않고 직접 양념에 버무리면 풋내음이 덜 하고 아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나물이나 국에 사용하는 경우는 연한 소금물에 헹구어 간이 잘 배도록 한다.

봄동 보관 할때는 세척 후 봄동은 종이 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냉장실에 보관한다. 오래 보관할수록 비타민 손실이 커지므로 빨리 먹는 게 좋다

 

봄동의 영양과 효능

1.눈건강 :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좋은 비타민 A로 바꿔주어 눈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A는 눈에 필요한 영양소로 눈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로 개선은 물론 안구건조능을 개선 예방까지 해준다

2. 빈혈예방 : 베타카로틴, 철분, 칼륨등의 각종미네랄 성분등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속 혈액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할 경우 원활하게 하여 빈혈 증상을 완하 시키는 역할을 한다.

3. 노화방지 : 베타카로틴과 비나민 C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며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4. 다이어트 : 비타민이나 무기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불균형을 보완해준다 봄동은 100g당 23kcal로 저열량 식품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5. 혈액순환 : 베타카로틴, 칼륨이 풍부하여 혈관에 겹겹이 쌓인 노폐물이나 체내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준다. 혈관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해 준다.

6. 변비예방 :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봄동을 먹으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장운동이 활발해지면 배변이 원활해지고 숙변에도 도움이 된다. 

7. 면역력 향상 :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봄동을 먹으면 면역력이 강화되며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 저항을 해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좋다. 

8. 피로해소 :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회복시켜 주고 기력보충까지 해준다.

봄철에 나른하기 쉬운데 봄동으로 기력회복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