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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과로 분류되는 버섯으로 향이 좋고 감칠맛이 좋아 생으로 식용하거나 말려서 분말하여 가루로 만들어 천연조미료로

많이 이용한다.

 

 

표고버섯이란?

느타리과에 속하는 표고버섯은 떡갈나무와 밤나무 등 죽은 나무에 기생하면서 자라고 향이 좋고 감칠맛이 좋아 여러 음식 재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말려서 사용하거나 생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원래는 봄에 파종하여 다음 해 가을부터 수확하지만 요즘은 시설 재배를 주로 하기 때문에 일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다. 일본, 중국, 한국에서 많이 먹는 버섯으로 각 지역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표고버섯도 있지만 대부분 시설 재배한 표고버섯을 사용한다. 표고버섯은 생으로 많이 먹기도 하지만 아미노산은 말리는 과정에서 많이 생성되므로 다른 건조한 버섯 보다 상품성이 좋다. 표고버섯 등급은 갓의 모양에 따라 나누어져 이름이 붙여지는데, 1등급 표고는 백화고, 2등급 표고는 흑화고, 3등급 표고는 동고, 4등급 표고는 향고, 5등급 표고는 향신으로 구분한다. 표고버섯 표면이 그물모양의 무늬 같이 조금씩 벌어진 것을 화고라 하여 고급 등급으로 분류한다. 흰색은 백화고인데 겨울 내내 영양성분을 저장하고 봄에 습도가 낮은 기후에서 자란 것으로 생육기간이 길어 조직이 치밀하고 쫄깃한 맛이 좋아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백화고는 빛을 100% 받고 자라야 된다.

흑화고는 검은색이며 봄과 가을 2번 수확하며 습기와 이슬을 먹으면서 자라서 흑화고라고 한다. 표고버섯은 원목재배와 톱밥재배 두 종류로 나누는데, 원목재배는 대부분 전남 장흥군에서 재배하고, 톱밥재배는 충남 청양에서 총생산량의 40%가량 생산 하고 있다.

 

표고버섯 영양과 효능

표고버섯은 많은 종류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영양성분 중에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영양성분과 항암물질등이 발견되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선호도가 높다. 표고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소는 대변양을 증가시키며 숙변과 변비를 예방하여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섬유소는 체내에 콜레스테롤을 나줘주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만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저하에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에 함유하고 있는 렌티난이란 성분은 항암물질로 암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2004년 미국 FDA에서 10대 항암 식품으로 말린 표고버섯을 선정하였다.

표고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인플루엔자라는 성분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어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아서 표고버섯을 차로 끓어 마시면 감기 예방에 좋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등 혈관장애의 주요 원인인 콜레스테롤은 뇌질환과 심장병 같은 혈관 계통의 질환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표고의 에리타데닌이라는 성분은 핵산 유도체로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담석과 신장병에도 효과적이어서 표고버섯을 차처럼 끓여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좋은 10대 식품으로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표고버섯, 녹색잎채소, 사과, 검은콩, 아보카도, 마늘, 연어, 블루베리, 콩, 호두 이중에 1위를 표고버섯으로 뽑았다, 표고버섯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표고버섯의 감칠맛과 독특한 향의 주성분인 글루탐산과 구아닐산 등의 아미노산은 다른 종류의 버섯보다 많이 함유되어 더욱 향이 좋고 감칠맛이 느껴진다. 표고버섯의 향은 말린 표고버섯의 향과 생표고벗의 향으로 나누는데 건표고버섯의 향은 강하여 흙의 향이 나는데 여기에는 호불호가 다르다.

 

차돌박이 표고버섯볶음

재료 : 차돌박이 120g, 생표고버섯 7개, 다진마늘 1 숟가락, 대파 1/2 뿌리, 식용유 2숟가락, 

소스: 굴소스 1숟가락, 맛술 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약간, 후춧가루 톡톡 전분물(감자전분1슫가락: 물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약간

밥숟가각 기준이며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조리시간은 15분 정도 소요하며 1~2인분 기준입니다.

1. 표고버섯은 기둥을 잘라내고 갓을 뒤집어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빠르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채를 썰어 주는데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면 수축되니 너무 얇게 썰지 않고 조금 두툼하게 썰어 줍니다. 

2. 차돌박이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려 핏물을 빼서 준비하는데 이과정은 고기의 누리 내를 줄여 주는 과정입니다.

3. 대파는 송송 썰어서 다진 마늘과 함께 준비해줍니다.

4. 양념은 굴소스 1숟가락, 맛술 2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약간, 후춧가로 톡톡 계량하여 양념을 섞어서 준비해줍니다.

5. 전분물은 감자전분 1숟가락과 물 3숟가락 잘 저어서 준비합니다.

6. 재료가 준비 다 되었으면 맛있게 볶아 볼까요 서서히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송송썰은 대파와 다진 마늘를 넣어 먼저 볶으면서 차돌박이를 넣어 볶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차돌박이가 얇기 때문에 잘 흔들어서 서로 엉키지 않게 풀어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 썰어둔 표고버섯을 넣어 중 약불에 서서히 볶으면서 표고버섯이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을 넣어 양념이 골고루 배이게 저어 줍니다. 양념이 표고버섯에 잘 배기면 준비한 전분물을 한꺼번에 넣으면 엉기기 때문에 조금씩 저으면 넣어줍니다. 이렇게 한번 볶아주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양과 높은 차돌박이 표고버섯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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