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영양성분과 효능

감자는 풍부한 비타민C기 들아 있는 감자는 삶거나 구워서 먹는다

1. 감자의 개요

감자는 마령서 하지감자 복감저라고도 한다, 페루 칠레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이며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된다 크기가 6~10cm이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땅속의 줄기 마디에서 가는 줄기가 나오고 그 끝이 커져 덩이줄기를 이룬다.

덩이줄기에는 오목한 눈자국이 있고 그 눈자국에서 작고 어린 새싹이 나온다. 지상 줄기의 단면은 둥글다. 잎은 줄기의 각 마디에서 나오며 보통 3~4쌍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며 작은 잎사이에 작은 조각의 잎이 붙는다. 6월에 잎겨드랑에 에서 긴 꽃가루가 나와 취산을 형성하고 별모양의 5갈래이며 지름 2~3cm의 연한 자주색 또는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이 지고 나면 토마토와 비슷한 작은 열매가 나온다. 삶아서 주식이나 간식으로 먹거나 기름에 굽거나 튀겨 먹는다. 소주와 술의 원료로 쓰이며, 감자전분은 당면과 공업용의 원료로 쓰이며 좋은 사료로도 쓰인다. 덩이줄기는 수분 75%, 전분 13~20%. 단백질 1.5~2.6%, 미네랄 0.6~1%. 환원당 0.03mg, 비타민C 10~30mg을 함유하고 있다. 질소 화합물의 절반을 차지하며 밀가루 보다 더 많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 감자 100g은 80kcal의 칼로리에 해당합니다.

덩이줄기의 싹이 돋는 부분은 알칼로이드의 1종인 솔라닌이 함유되어 있다 독성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감자고르는법

감자를 손으로 들어 보고 무겁고 단단한 것을 선택한다. 좋은 감자란 감자표면에 흠집이 적고 부드러우며  씨눈이 적고 껍질에 주름이 없는 것이 좋은 감자이다. 표면에 흠집이 나거나 수분이 있는 갑자는 오래 보관하기 어렵고 쉽게 썩기 때문에 잘 말려야 한다, 껍질이 일어나 있는 경우는 감자를 너무 일찍 수확해서 부드럽고 싱겁다는 뜻이다. 또한 보관기관이 길어질수록 수분감이 떨어지고 표피에 주름 생기며 색이 짙어지고 무게가 가벼워지므로 이러한 감자는 피하여 구매해야 한다.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녹색으로 변했거나 싹이 난 감자를 구입할 때 잘 고려해야 한다. 수입감자와 국산감자를 구분하는 방법은 흙이 있는 감자를 국산감자 흙이 없으면 수입감자로 보는 것이다. 흙이 있는 감자는 원칙적으로 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입감자는 깨끗이 씻어 흙을 제거하고 , 크고 긴 타원형인 경우가 많다. 감자품종은 전분 함량에 따라 점질 감자와 수미감자로 나눌 수 있다. 전분 함량이 높은 것은 수미감자로 삶아 먹기 좋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남작과 하령이 있다. 점질 감자는 주로 요리에 사용하거나. 칩과 같은 가공에 적합하며 대표적으로 수미나 고운이 있다.

 

3. 감자손질

감자는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감자를 장기간 보관하면서 햇빛에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하거나 싹이 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는데 떫은맛이 나며 구토, 두통,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표면에 녹색 부분은 잘라내고 새싹은 씨눈까지 제거한 후 사용한다. 껍질을 벗긴 감자는 공기에 노출되면 갈변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감자에 함유된 페놀 화합물이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서 발생한다.

그러나 미관상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원인을 억제할 수 있다. 식초물 또는 레몬을 띄운 물에 보관하거나가 열 또는 냉동, 냉장하여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껍질을 벗긴 감자를 차가운 물에 담가두거나 랩으로 밀봉하는 것도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 산화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4, 감자의 효능과 영양

감자는 수분 82% 탄수화물 14%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량의 인, 칼륨,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감자즙을 피부에 바르고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 미백과 진정 효과가 뛰어난다. 감자전분은 위산과다로 인한 질병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손상된 위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감자의 불소화물은 대장의 유익한 미생물의 발달에 좋은 영양원이며 이렇게 증식된 미생물은 장벽을 자극하여 변비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감자는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으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적합다. 또한 비타민C가 과보다 3배나 많아 철분의 흡수가 잘되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전분으로 보호되어 있어 열에 의한 손실이 적기 때문에 조리하여 다양하게 먹어도 충분한 영양분 섭취가 가능하다. 나트륨 등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