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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건강

콜라비의 특성과 식재료

by *생활지혜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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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는 양배추에서 분화된 채소로 줄기는 샐러드로 잎은 쌈채소로 이용한다

콜라비

1. 콜라비의 개요

순무 양배추 또는 구경 양배추라고도 합니다. Kohlrabi는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이 결합된 영어 이름이다. 배추와 구분되는 2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북유럽 해안지방이다. 품종은 아시아 그룹의 잎 색깔은 회녹색이고 구경은 녹색이며 거칠다. 주요 품종인 서유럽종은 구경이 녹색 또는 자주색이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백색 밀랍의 성질로 덮여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 초에 시험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파종은 주로 봄에 한다. 극조생종은 55~60일 극 만생종은 120일 정도 성장한 것이 수확적기이다. 다른 십자화과 작물과 마찬가지로 서늘한 환경에서 잘자라는 내한성 채소로 발아적정 온도는 15~20 도시가 적당하다. 꽃눈은 저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분화하므로 적정온도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 위 2~5cm에서 줄기가 커져 순무처럼 된다 구경은 보통 8~10cm이지만 5cm 크기의 구경이 주로 사용된다. 알알이 5cm 이상 자라면 아무 때나 수확할 수 있지만 늦게 수학하면 알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하고 살이 딱딱해지고 거칠어진다. 수분 91% 섬유소 0.9% 단백질 1.6% 당류 6.1%를 함유하고 있다. 신선한 생체 100g에는 칼슘 40mg, 철 0.5mg, 비타민c 60mg 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 함량은 상추 치커리 등 잎채소보다 4~5배 높다, 식용으로 하는 줄기 부분은 주로 샐러드로 이용되며 맛은 배추뿌리와 비슷하나 덜 맵다 케일 같은 잎은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한다.

 

2. 콜라비 고르는법

콜라비는 크기가 클수록 껍질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딱딱하며, 손질이 어렵기 때문에 테니스공 정도의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껍질에 반점이나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하고 잎은 매끄럽고 짙은 녹색이 좋다.

 

3. 콜라비 손질 방법

주로 섭취하는 부분인 콜라비의 뿌리 부분은 흙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씨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콜라비의 껍질은 매우 단단하여 세척이 쉽지 않다, 먼저 잎과 줄기를 칼로 잘라 사과 껍질을 벗기듯이 껍질을 벗겨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껍질은 사과처럼 벗겨지는데 사과와 달리 껍질이 단단하니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4. 콜라비의 영양 효능

콜라비는 비타민 함량이 매우 높은 야채이다 특히 비타민c는 상추, 치커리 등 다른 잎채소보다 4~5배 높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 : 활성산소로 부터 산화작용을 막아주어 당뇨를 비롯한 각종 대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암 예방 : 황산화 작용이 활성산소를 억제하면서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     제하는 효과가 있다.

-빈혈완화 : 다량의 철분과 칼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에 도움을 준다

-피부미용 : 콜라비의 풍부한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증식을 억제하고 피부를 맑게 해 주며 피부막을 형성하여 피부회복에   좋은 콜라겐을 생성한다. 항산화 작용을 통한 피부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까지 한다.

- 다이어트 식품 : 콜라비는 칼로리가 낮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며장 내 유익균의 수를 증가하여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 면역력 강화 : 다량의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들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 시력개선 : 안토시아닌과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야맹증, 백내장등의 안과 질환을 예방해 주고 시력을 보호해준다.

-고혈압 개선 :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체내의 나트륨을 원활하게 배출 시준다.

 

5. 콜라비 보관방법

콜라비는 손질하기 전에 잎을 완전히 제거하고 줄기를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실에 넣어 냉장보관 하면 일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손질 후에는 잘린 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접착 필름으로 깜 싸는 것이 중요하다. 작을 겨우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얼리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먼저 껍질을 벗긴 콜라비를 엷게 썰어 끓는 물에 3분간 데친 후 찬물에 식힌 다음 질감과 색상이 변하지 않도록 물기를 빼고 밀폐 용기에 담아 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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