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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황산화 능력이 우수함

고구마

고구마의 특성

호박고구마, 당근고구마등 다양한 새깔의 고구마는 맛은 물론 영양가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역시 전분이다. 말린 고구마 표면에 닿는 하얀 가루는 주로 맥아당이다.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B, 나이아신, 야리핀 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 색깔에도 비밀이 있다. 고구마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고구마 속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것을 권유한다. 자색고구마는 황산화 능력이 매우 높아 블루베리와 비슷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고구마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미 북부로 추정되며 원종은 명확하게 밝혀지지않았다. 일반적으로 약 2,000년 전에 중남미에서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대륙 발견 당시에는 원주민들이 널리 재배하였다. 크리토퍼콜럼버스에 의해 스페인에 소개되었고, 이후 필리핀, 중구 푸젠성에 소개되었고 점차 아시아 국가들로 퍼졌다.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재배되며 서부에서는 생산량이 적다. 국가로는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브라질 등 에서 많이 재배한다.

추운 겨울날 찐고구마를 불면서 한입 베어무는 맛은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별미이다. 요즘 고구마가 들어간 음료나 케이크 도넛 등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지만 예전에는 길거리에 군고구마 파는 사람도 많아서 그 모습도 낭만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고구마 재배

고구마의 좋은 묘목은 발효열이 전기열 비닐 모종 등을 이용하여 묘판에 고구마씨를 눕혀서 심으면 많은 싹이 나온다. 30~40일 후에 싹이 30cm정도 자라면 잘라서 60~70cm 정도 되는 밭이랑을 만들어 놓은 곳에 40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심는다. 싹은 3~4번 정도 잘라내어 심은 싹이 뿌리를 내리기 적당한 온도는 18~20도씨 이상이어야 하므로 5월 하순에서 6월 하순에 적기이며 보리밭 사이에 심기도 한다. 고구마 싹을 심은 후 덩굴이 땅을 덮기 시작하면 잡초 방제 도 할 겸해서 흙을 2~3차례  돋아 주기를 한다. 고구마의 대표적인 질병은 검은색 점무늬가 생기는 병에 걸리면 검게 썩고 맛이 쓰므로 먹지 못한다. 7월 하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여 가을에 서리가 내리면 고구마 줄기는 걷어 내고 고구마를 수확한다. 

 

고구마 활용

고구마를 썰면 나오는 끈적끈적한 흰색 유액은 야리핀이라는 수지가 함유된 물질로 배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장운동을 좋게 하고 아마이드라는 물질이 장내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촉진하는 등 종합적으로 발생하여 장운동을 좋게 한다. 고구마 100g당 칼로리는 생고구마 111kcal, 찐 고구마 114kcal, 구운 고구마 141kcal이다.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55로 감자 90보다 낮아 혈당지수 다이어트로 사람들에게는 고구마 다이어트가 인기가 많다. 고구마를 먹는 것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김치 등에 다량 함유된 나트륨을 배출시키므로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좋다. 고구마를 삶을 때 다시마를 조금 넣고 삶으면 다시마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해서 금방 익는다. 고구마에 함유된 당지질의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 사이드의 항암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고구마의 효능

1. 소화도움 : 섬유질 함유량 많이 들어 있어 우리 장 속에 쌓여 있는 숙변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크고 장운동을 활성화 하게 해 준다.

2. 면역력 향상 :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가 혈액순환을 향상해 주면서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여 우리 몸에 면역력을 시켜준다.

3. 체중조절 :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권장하는 식품이다.

4. 당뇨관기 : GI지수가 낮아 당뇨병 관리를 위한 좋은 식품이다.

5. 심혈관 건강지원 : 안토시아닌은 심장지환의 위험을 줄이는 항염효과와 관련이 있다. 고구마의 섬유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고구마의 높은 칼륨은 혈압을 낮춰 준다.

6. 시력보호 :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한 고구마는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

7. 암예방 : 고구마는 항산화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암세포의 세포 사멸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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