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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건강

복숭아나무,복사나무의 특성 식재료

by *생활지혜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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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숭아나무의 생태

복숭아는 열매에 털이 많다는 뜻의 북숭이라는 말이 변화여 복숭아나무라 부른다.

복숭아나무

 

높이 3m, 줄기 껍질이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며, 가로 얼룩이 있고 간혹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줄기에 상처를 내거나 꺾으면 수지가 흘러나온다. 가지는 밑동에서부터 굵게 갈라져 나오며 하늘을 향해 비스듬히 구부러져서 굵게 갈라져 나오며, 하늘을 향해  비스듬히 구부러져서 자란다. 가지 껍질은 붉은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며 햇가지는 푸르고 털이 없다.

가지에 나는 꽃눈은 둥글며 잎눈은 갸름하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희거나 붉은빛이 도는 분홍색이다. 꽃가루는 거의 없으며, 가지에 1~2송이가 뭉쳐 달린다. 꽃잎은 5장으로 타원형이다. 잎은 꽃이 활짝 필 무렵 나는데 아주 길쭉한 타원형으로 어긋나게 달린다. 잎자루는 매우 짧고 잎 끝이 뾰족하며, 좌우가 조금 굽어져 있다. 잎 앞면은 푸르고, 뒷면은 조금 희며, 잎 가장자리에는 얕고 둥근 톱니 있다. 열매는 7~8월에 둥근 모양으로 여무는데,  세로로 1줄이 움푹 파여있으며, 열매껍질에 잔털이 많다. 키울 때는 열매가 푸를 때 봉지를 씌워 햇빛을 막아 주어야 단맛이 강해진다.

열매가 다 익으면 노란빛이 도는 연분홍색이 되며, 안에 딱딱한 껍질에 싸인 타원형의 씨앗이 들어있다.

 

2. 복숭아 나무의 효능

피를 맑게 하고 피를 잘 돌게 하며 , 피를 멎게 하고, 피를 만들며 몸에 뭉친 것과 어혈을  풀어주고, 가려움과 염증을 가라앉히며, 위를 튼튼히 하고 장을 촉촉하게 하며, 피로를 풀어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냄새와 균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고혈압, 심함 기침, 신장이 안 좋을 때, 각혈, 코피, 맹장염, 심한 두통, 신장이 안 좋아 몸이 부었을 때, 변비, 생리불순이거나 심한 생리통, 피로가 심할 때, 밤에 식은땀을 흘릴 때, 간이 안 좋을 때, 담배를 많이 피워 폐가 안 좋은 깨, 피부가 거칠 때, 여드름, 기미, 주근깨, 습진, 종기, 타박상을 입었을 때 약으로 처방한다, 비타민 A, 비타민 C, 펙틴, 당분, 사과산, 구연산, 아미노산, 베타카로틴, 캠페놀, 소르비톨, 아미르가린을 함유한다.

 

3. 살결을 화사하게 하는 복숭아꽃 화장수 만들기

복숭아나무는 특히 여성들이 질병에 효과가 좋다.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기 때문이다, 변비가 있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돌복숭아나무 껍질이나 잎을 물에 달여서 차 마시듯이 마신다. 식물성 섬유질과 비타민 A.C 등이 많고 갖가지 염증을 없앤다.

또 복숭아꽃은 여성들이 살결을 곱게하는데 가장 효력이 좋다. 봄철에 복숭아꽃을 따서 술에 담가 마시든지 그 술에 물을  100배쯤 타서 화장수로 사용해도 좋다. 살결이 복숭아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난다, 복숭아꽃 600g을 소주 20리터에 담아 밀봉하여 어둡고 서늘한 곳에 60일 동안 두었다가 물 100배쯤 타서 그물로 하루 서너 번 세수를 하면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같은 것이 없어지고 살결이 윤이 나고 하얗게 된다. 2~3개월 꾸준히 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

  

3. 주의할 점

- 열매의 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다.

- 씨앗은 채취한 지 1년 이상 지난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 씨앗이 쌍둥이로 들어 있는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 씨앗을 껍질과 함께 먹으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벗겨 사용한다. 

- 임산부는 씨앗을 먹지 않는다.

- 씨앗을 달일 때 쇠붙이를 사용하면 독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리나 사기 그릇에 달인다.

- 씨앗의 우 국산은 크기가 작고 조금 어두운 색을 띠는데 중국산은 크고 밝은 노란색을 띠며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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